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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후기

서울지방항공청(2019년 하반기)-항공교통관제
  • 작성자 (1993628 / 대학일자리센터 학생경력개발팀)
  • 작성일자
  • 조회112



1. 성공 취업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오로지 항공교통관제사만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17년 겨울부터 18년 겨울까지 꼬박 1년동안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면접합격자 명단에 제 번호를 봤을 때, 행복한 마음보다는 후련함만 느꼈습니다. 입사한지 8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회사 건물로 들어서면 제가 정말 취업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되고 싶고 가고 싶어 했던 곳이었습니다.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도 제가 느낀 기분을 똑같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 항공대 대학일자리센터의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 하셨나요?

    졸업 후에 알게 되어서 참여한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3. 합격 기업의 취업전형 절차, 전형별 특징/소감 등이 궁금합니다.

▶ 채용프로세서 : 서류전형 -> 필기시험-> 면접


▶ 필기시험 공부방법 : 관제사 시험은 필기와 면접전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필기의 경우 항공안전법 항공사업법 공항시설법 항공보안법 국제

                                       민간항공협약 등을 공부하고 서술하는 문제였는데 2019년부터는 항공교통관제라는 과목을 추가하고 모두 객관식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저는 위의 법들을 관제사와 관련 있는 법들만 추려서 공부를 했는데 전부 외우는데 3주정도 걸렸습니

                                       다. 그 정도로 관련 법 조문이 매우 많습니다. 저는 세화에서 출간한 항공법규 책을 가지고 공부를 했는데 400페이지 정

                                       도 되는 책이어서 100p씩 4분할 한 뒤 하루에 100p씩 읽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렇게 3회독을 빠르게 하면서 관련 법

                                       들을 추려냈고 본격적으로 암기를 시작했을 때는 눈 뜨고 잘 때까지 암기할 수 있는 곳 까지 외워갔습니다. 

                                           항공보안법의 경우는 시험으로 내면 좋을 것 같은 조문들을 모두 골랐는데 보안법의 절반 정도 되었지만 워낙 보안법

                                       이 적은 분량이라 전부 암기하기에 무난하실 겁니다. 또한 국제항공협약도 관제와 관련있는 법이 적기 때문에 암기하시

                                       는데 수월하실 겁니다. 

                                            영어시험은 GTELP level2 와 같은 형식과 난이도로 진행합니다. 영어의 경우 Gtelp 코리아에서 발간하는 <빅 지텔

                                       프 Gtelp level2>만 6번 풀고 갔었습니다. 리딩의 경우 토익보다 쉽지만 리스닝은 문제가 적혀 있지 않고 듣고 기록해

                                       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어렵습니다. 저의 경우 리스닝을 들으면서 간략히 약어를 정해서 문제를 받아 적었는데 확실히 효

                                       과가 있었고 실제시험에서 공부했을 때보다 더 잘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 필기시험

     필기전형의 경우 선발하려는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며 시험장소는 세종시 또는 대전시에서 진행합니다. 필기시험에 가점을 받으려면 한국

     사 2급 이상의 급수가 있어야 하며, 5%의 가점을 받는데 점수로는 4~5점 정도 되는 가점이라 매우 중요합니다.

▶ 면접시험(인성면접/ 전공면접)

     인성면접과 전공면접을 같이 진행하는데 인성면접관과 전공면접관 2분이 앉아 있습니다. 인성 면접 내용은 주로 공무원의 자세 또는 공무원의 원칙 등을 물어보고 전공 면접관은 항공지식 및 관제관련 지식들을 물어보는데 항공교통관제 카페에 가입해서 지금까지 어떤 면접 질문들이 나왔는지 알아보시면 됩니다.

     면접 준비는 우선 카페에 올라온 면접 질문들을 모두 확인해서 그에 맞는 대답을 하나씩 준비했고 학교 다니면서 공부했던 전공자료들, AIP, 관제절차, 그리고 ASBU나 NEXTGEN등을 중점으로 공부를 했는데 저는 자기소개를 면접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자기소개에 제가 왜 관제사가 되고 싶은지와 관제사의 직업관을 녹여서 말씀드렸는데 예시로 ‘대학교 때 졸업발표로 인천공항 수용량을 준비하면서 문제점을 발견했고 이런 부분을 고쳐보기 위해 프로그램을 돌려보았다. 실제로 관제사가 되어서 이런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해보고 싶다. 또한 단순히 관제 현장에 머무르기 보다는 현장경험을 살려 항공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하고싶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뒤 질문들은 면접관들이 준비한 질문들이 아닌 제 경험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되면서 긍정적인 반응들을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관제사를 준비하고 계시는 후배님들도 자신만의 무기가 될 수 있는 자기소개를 준비하시면 면접에서 크게 효과를 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6. 그동안 여러 기업의 면접(합격 회사 포함) 질문 중 어려운 질문 5가지는 무엇인가요?

(1) 어떻게 하면 제주공항의 수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나요?

(2) 활주로 점유시간 측정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시고 현행과 다른 방식을 인천공항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3) 관제사 업무 능력 강화를 위한 개선책을 말해보세요

(4) 직장상사가 계속해서 부정한 지시를 강요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7. 취업을 준비하는 항공대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해주세요.

▶ 관제사 준비는 3학년때 부터 미리 준비하세요

취업을 준하면서 몸과 마음 전부 힘듭니다. 특히 관제사 시험은 비정기적이어서 언제 열릴지도 모르는 불안감까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다수가 시험 공고가 나오면 그제야 벼락치기로 준비합니다. 하지만 관제사 시험만큼 취업하기 쉬운 시험이 없습니다. 다른 공무원 시험은 최소 1년 이상을 준비해야 하고 경쟁률도 치열한 반면, 관제사는 최소 4개월만 준비해도 고득점이 가능하고 높은 경쟁률이라 해봐야 6:1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관제사를 준비하시는 학우 분들은 3학년 겨울방학부터 또는 4학년 1학기 말부터 책을 피고 공부하신다면 남들보다 우월한 성적으로 합격하게 되실 겁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예비 항공인들 힘내시고 이루시려는 목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첨부파일
이현주 대학일자리센터